발목인대수술통증1 서울대병원에서 인대파열 수술한 이야기 (3) - 드디어 다가온 수술 날, 고통의 시작 서울대병원에서 인대 파열 수술한 이야기 (3) - 드디어 다가온 수술 날, 고통의 시작서울대병원에서 인대파열 수술한 이야기 (1) - 사건의 발단과 코로나 19 검사서울대병원에서 인대파열 수술한 이야기 (2) - 입원과 수술준비 드디어 다가온 대망의 생애 첫 수술날.나는 첫 타임인 08시 수술이었다.아침 수술의 이점이라면 공복을 취침시간 때 유지하고 일어나서 바로 수술할 수 있다는 거, 다음날 두려움에 떨 시간이 적다는 거, 수술방에서 대기하는 동안 현실을 자각해 아침의 몽롱한 기분을 바로 떨쳐버릴 수 있는 거(?) 정도 있겠다. 이 날은 긴장해서 그런지 부대 기상시간에 눈을 떴다. 평소에 자다가 깨면 물 마시는 습관이 있었는데 금식 때는 물도 못마니시까 아침에 목이 여간 타는 게 아니었다. 침대에서 일.. 2020. 6. 3. 이전 1 다음